(주)안양광역신문사

인터뷰- 안양시의회 서정열 부의장...“당과 당, 의원과 의원 사이를 연결하고 소통하는 윤활유가 되겠다”

2018-11-04 오후 4:53:00

자유한국당 재선 의원으로서 제8대 전반기 안양시의회 부의장을 맡은 서정열(56, 석수1, 2, 3) 의원은 석수동 토박이로 석수동에서 태권도 체육관을 25년 정도 운영한 체육인이다.

그는 고향인 석수동에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다 자연스럽게 생활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외유내강형 성격으로 겉으로 내세우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은 끝까지 해내는 강한 책임감에 주민들은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조용한 가운데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서 부의장을 지난달 30일 안양시의회 3층 집무실에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자유한국당 재선 의원으로서 제8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소감은.

부의장직을 맡은 지 넉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책임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부의장은 의장님을 잘 보좌하고 당과 의원들의 중간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장님과 많이 소통하고 당과 의원들과도 잘 소통해서 제8대 전반기 안양시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부의장의 역할이 제 성격과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 안양시의회는 여대야소 상황이다. 야당 의원으로서 집행부를 어떻게 견제하고 감시하겠는가.

108이라는 의석수 구성으로 볼 때 야당의원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당론으로 가면 사실 저희가 견제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총무경제위원회((4:3), 보사환경위원회(3:3), 도시건설위원회(4:2) 중 보사환경위원회만 동수이고 나머지는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입니다.

따라서 표결로는 의견을 관철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그래도 시의원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위해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똘똘 뭉쳐서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낼 생각입니다.

# 안양시의회에서 월곶~판교 복선전철역 석수동 노선이 가결됐다. 이에 대한 소감은.

양쪽 지역 주민이 모두 본회의장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데, 의사 진행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 안건은 석수동으로 가느냐 박달동으로 가느냐의 문제가 아닌 만큼, 시의회 회의 진행 과정은 다소 아쉽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석수동 노선이 안양시의회를 통과했으니, 안양시에서도 앞으로 박달동을 어떻게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인천에서 안양역까지 오는 새로운 노선을 끝까지 이뤄내도록 노력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박달동 주민들의 마음에는 백번 공감하지만, 이 문제는 일단 여기서 마무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석수동은 연현마을 제일산업개발 관련 문제가 현안사항이다. 이에 대해 부의장님 의견은.

연현마을에는 레미콘, 아스콘, 골재 파쇄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업체가 있습니다. 레미콘은 현재 운영을 하고 있고 아스콘과 골재는 영업중지 상태인에, 아스콘은 법적 소송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에 조업 신고를 냈지만 도에서 허가를 안해 주니까 법적 투쟁이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4자협의체를 통해서 좋은 방안을 끌어내려고 노력중입니다.

제일산업측에서는 공영개발이 이뤄지고 회사가 이전을 하더라도 아스콘 생산은 계속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현마을과 석수동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협의가 잘 진행돼서 좋은 결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낀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지난 7대때 예술공원 만안각 부지 매입 건이 가장 인상에 남고 보람있는 의정활동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모든 의원님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지역이 우선입니다.

당시 만안각 예술공원 부지 매입 건이 1차 추경에서 부결됐지요. 그때 너무 아쉬웠어요. 땅이라는 게 돈 있는 사람이 금방 살 수도 있는 거거든요. 저는 안양예술공원의 문제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시에서 그 땅을 하루라도 빨리 사서 지역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과도 소통하고 의원들과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설득하고 예술공원 상인회와도 많이 소통했지요. 처음 예산이 삭감됐을 때, 너무 아쉬웠고 그 이후로 주민들한테 참 여러 가지로 제 역할을 못 했구나 싶었는데, 그 후 다시 안건이 올라와서 잘 해결이 돼서 다행입니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과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은.

지난 7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는 좀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4년은 경험을 했으니 지난번에 좀 놓친 부분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좀 보완해서 지역 현안도 좀더 챙기고 다른 쪽으로도 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시의원은 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사람이니까 충실하게 우리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초심을 버리지 않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7대에 이어서 8대에도 역시 서정열 의원은 하는구나같이 소통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는구나이런 것을 보여주고 싶고 또 그렇게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4년도.

김영화 기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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