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양광역신문사

안양문화원, 충주일원 역사문화 탐방 성료

2018-10-08 오후 12:43:00

-“찬란한 문화유산에 반하고, 초가을의 낭만과 운치를 가슴에 담다

 안양문화원(원장 정변규)은 지난 911, 15일 시민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충복 충주 일원을 찾았다.

안양시민들은 충주에서 600년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중원고구려비(국보 제205), 통일신라 석탑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충주탑평리칠층석탑(중앙탑, 국보 제6), 섬세하고 세련된 와당류와 전돌의 향연을 펼치는 충주박물관을 탐사했다.

초가을의 정취와 운치를 담은 충주미륵대원지(중원미륵사지, 사적 제317)사역에서는 나말여초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고즈넉한 절터를 거닐며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겼다.

충주 옛 절터의 은은한 매력을 간직한 미륵사지일원에서는 국내유일의 북향 불상인 미륵리석불입상(석조여래입상, 보물 제96), 미륵리오층석탑(보물 제95), 미륵리 석조귀부(돌거북 모양의 비석받침돌), 당간지주, 석등 및 미륵리 원터의 고려시대 역원의 유구 등 석조유물을 탐구하며, 찬란한 문화유산에 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로 개통된 고갯길인 월악산 하늘재(명승 제49) 옛길을 거닐며 계절의 정취와 낭만을 가슴에 한가득 담았고 또한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충주의 명승유적에 매료되었다.

함께 동행한 안양문화유산해설사는 낡고 빛바랜 중원고구려비 앞에서 석비의 제원 및 비석에 숨겨진 가치와 그 의미를 해설로 빛내고,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충주와 안양의 역사문화를 알기 쉽게 비교 설명하는 해설을 펼쳐 공감을 이끌어냈다.

안양문화유산해설사는 왕건의 고려건국(918)에 앞서, 궁예의 수하 왕건이 궁예의 명을 받고 남하하면서 충주, 청주 등을 정벌하러 가다가 우연히 창건(900)한 삼성산 금주안양사는 안양시 지명유래의 근본으로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결코 가볍다할 수 없다면서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역사·문화적 공감을 기반으로 왕건의 흔적이 남아 있는 충주와 철원의 우호도시 협약체결로, 나말여초 고려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치단체 간 문화적 상생의 기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태조 왕건이 지명 유래에 관여한 충주는 호족 유긍달(왕건의 처가), 최영휴(고려개국공신), 법경대사(왕건의 국사, 정토사주지) 등 왕건의 충신이 있던 고장으로, 왕건은 충주에서 하늘재 고개를 스쳐 지난간 흔적이 있다면서 고려 말 안양과 충주는 같은 행정구역(양광도)에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2018 관외 답사를 펼쳐 오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의 매력적인 인문답사기행은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바쁜 일상 속 쉼표와 힐링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일전에는 (안양골)통일신라 안양사지를 보유한 고장으로 왕건이 국왕으로 추대된 고장인 철원의 역사문화유적을 탐사한 바 있고, 오는 10월에는 (부안)내소사를 찾을 예정이다.

조성현 기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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