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풍경의 대가, 오용길 초대전

5월 16일(수)~5월 29일(화) 평촌아트홀

2018-05-14 오전 12:09:00

수묵풍경의 대가 오용길이 516()부터 529()까지 평촌아트홀에서 개인전을 연다.

안양예총과 안양미협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00호에서 500호 이상의 대작 26점이 선보인다.

오용길 화백은 1980년대부터 실경산수계열의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기존의 관념적 전통산수화에서 탈피해 친근한 풍경을 다룬 수묵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1990년대부터 시작한 매화, 산수유, 벚꽃 등을 화면 가득히 그린 화사한 그림은 작가 특유의 화풍으로 많은 작가들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중국의 명산(황산, 무이산, 태행산, 안탕산)을 다룬 그림들을 발표한다. 그간의 친근하고 정감 있는 그림들과는 사뭇 다른 그림들로서 전통산수화와 소재면에서 통하는 웅장하고 수려한 명산의 모습을 작가의 시각으로 포착한 수묵산수풍경을 전시한다.

동덕여대 김상철 교수는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작가 오용길의 작업은 산수와 풍경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명제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이자 실천이라 할 것이다. 더불어 그 실천의 결과가 이른바 오용길 류로 불리며 안착되고 있음은 그의 실험과 모색에 대한 인정인 셈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그는 산수와 풍경이라는 이질적인 조형체계의 융합을 통한 독자성을 구축한 선구적인 작가라 할 수 있다.“고 평했다.

개막식은 16() 오후 530분이며, 19() 오후 3시부터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갖게 된다.

안양이 고향인 오 화백은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초대 안양미협 지부장을 역임했다. 또 운보 김기창, 오광 안동숙의 뒤를 이어 후소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화 기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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