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양광역신문사

‘안양의 시인’ 김대규 안양예총 초대회장 영면

3월 26일 오전 8시 3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안양예술인장으로 영결식 치러

2018-03-26 오후 3:37:00

▲ 유족대표 장남 김진영씨가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안양을 대표하는 시인인 文鄕 김대규 시인이 324일 새벽 향년 7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김 시인의 영결식은 326일 오전 830분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안양예술인장(장례위원장 이재옥 안양예총 회장, 집행위원장 박인옥 안양문협 회장)으로 치러졌다.

안양문인협회 박인옥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개식사, 고인에 대한 묵념, 김대규 시인의 약력 보고(안양문협 장호수 사무국장), 조사(안양예총 이재옥 회장), 추도사(전 수원문인협회 임병호 회장), 추모 헌시 낭독(전 안양문화원 김정대 원장), 헌화 및 분향, 폐식사(유족대표 장남 김진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지는 안산 능곡동 선영이다.

▲ 문향 김대규
 

<弔時> 

大圭야 잘가라   

김정대 

 

그대는 시재를 타고나서

고등학생으로 처녀시집 영의 유형을 세상에 알리고

선배들이 내는 동인지 시와 시론의 멤버가 되었다.

청록파 선배 세 분을 공격하는 시론(時論)으로

일약 필명을 높이더니 시와 시론의 대표가 되었다.

흙의 사상이란 좋은 시집을 내고

안양상공회보에 칼럼을 수삼년 집필했다.

문인협회를 창립하여 회장을 맡더니

장구한 40년 세월을 봉사했다.

예총을 만들어 초대 지부장을 시작하여

산천도 변한다는 10년 세월 변함없이 꾸려왔다.

이제 저승길 가는 길에 행운이 깃들라.

저 세상에서도 인도환생하여 시성이 되거라.

김영화 기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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