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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 꼭 가 봐야 할 곳- '관악산 자연학습장'

물·빛·허브·야생화·열매 등 5개 테마정원과 농장 체험장 조성

기사입력 2009-06-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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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초등학생 체험학습 공간을 찾는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안양시가 지난 19일, 관악산 자연학습장(동안구 비산3동)을 복합기능의 자연학습 공간으로 정비해 공개한 것.


시가 3억4천여만원을 들여 정비한 관악산 자연학습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오감을 만끽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5개 테마정원과 체험학습장으로 구성돼 있다.


5개 테마정원은 물, 빛, 허브, 야생화, 열매 등을 소재로 조성돼 있다. ‘물의 정원’은 기존에 습지대였던 곳으로 물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계류와 연못이 있고, ‘빛의 정원’에는 태양광 파고라와 코스모스 등의 이미지식을 통해 대체에너지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곳이다.

 
또 수십 수백 종의 식물이 ‘허브공원’을 수놓고 있는가 하면, ‘야생화정원’과 ‘열매정원’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종의 야생화와 꽃 그리고 열매를 맺는 지피식물 등을 살펴보며, 식물의 성장과정을 익히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5개 테마정원 한켠에 있는 ‘꼬마농부 체험학습장’은 자투리 공간에 각종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꾸면서 농심도 헤아릴 수 있는 미니농장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관악산 자연학습장’은 이밖에도 나비, 버섯, 잠자리 등의 조형물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이와 같은 모습을 배경으로 한 컷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 구경조차 하기 힘든 수동식 펌프 또한 기성세대에 옛 추억을 선사함과 아울러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수목을 관찰하며 녹색의 경이로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고,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며 특히 어린이들의 많은 견학을 권장했다.

안양광역신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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