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301>
 <이정범 칼럼>
 [2021-09-28 오후 10:39:49]

1970년대 안양시 안양7동 동화약품공장 주변 사진이다. 이곳은 조선시대에는 사람이 살지 않던 곳이었으며 1950년대까지만 해도 넓은 들판이 끝없이 펼쳐져 벌터(坪村)라 불렀다.

1960년대부터 동화약품, 삼풍, 태광실업, 삼양냉동 등 크고 작은 공장들이 속속 들어오면서 공업지역으로 변하였다.

안양7동 지역은 공장을 가동하기에 적합한 노동력과 자연적으로 안양천이 흘러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도로교통 면에서도 1번국도가 지나고 있어 서울, 안양, 수원, 천안으로 이어지는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 있어 공장들이 많이 들어섰다.

장지역으로 번창했던 이곳은 공장들이 지방으로 이전하고 유천팩토피아, 동일테크노타운 등 아파트형 공장들이 건축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글 사진 :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우성아파트 이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