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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태원 안양박물관장> "역사와 문화의 숨결 느낄 수 있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작은’ 박물관 만들고 싶다"

[2021-09-16 오후 10:27:38]
 
 
 

안양시가 지난 8문화도시지정 관련 서면검토를 통과하면서 문화도시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 안양의 박물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가을 햇살이 빛나는 지난주 초 김태원 안양박물관장을 만나 문화도시 안양 지정에 대한 구상과 안양박물관, 김중업박물관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관장은 안양시민이 생활 가까이에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특화된 주제의 작은박물관을 지역 곳곳에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 관장은 문화기획자이자 스토리텔러다. TV드라마 <올인, 2003> <주몽, 2006> <선덕여왕, 2008> <드림하이, 2010> 등을 기획하고 제작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미술관을 만들고 운영했던 일로부터 시작해서, 문화와 스토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해왔다. 김 관장은 의외로 법학도로서 고대 법대 출신이다.

그가 안양시 박물관장으로 지원한 것은 그 동안은 콘텐츠산업의 가장 높은 곳에서 일해 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정체성과 도시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보고 싶은 욕심이 컸기 때문이다.

다음은 김태원 관장과의 일문일답.

# 안양시 박물관 관장에 취임한 소감은.

지난 67일에 출근을 시작했다. 벌써 3개월이 되었다. 안양박물관은 안양역사관이 만들어진 이후 17(2016년 안양박물관으로 개명), 김중업건축박물관은 2014년 문을 연 이후 7년이 되었다. 문화기획자이자 스토리텔러로서, 안양시민 누구나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박물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안양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대한민국 전국에서 인구 50만이 넘는 도시는 광역시를 제외하면 15개 도시밖에 안 된다. 안양시는 55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그에 걸맞은 문화 정체성과 특화된 산업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런 점에서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두 개의 공립박물관은 문화 정체성과 도시 비전을 대변한다. 그 중에서도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안양시를 뛰어넘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건축박물관이다.

내년 2022년은 한국 현대건축의 문을 열었던 김중업선생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해이고, 내후년 2023년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에 맞춰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준비 중이다.

안양박물관이 문화 정체성을 상징한다면, 김중업건축박물관과 2005년 이후 진행해온 안양퍼블릭아트프로젝트(APAP)는 안양시의 비전을 상징한다. 문화를 담지 않은 도시는 더 이상 생명력을 갖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 김태원 관장.

#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및 온라인 박물관을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으로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안양시 박물관의 주인은 안양시민이다. 과거에 무겁고 엄숙했던 박물관의 분위기는 바뀌어야 한다. 안양시민이 원하는 장소와 향유방식에 맞춰 박물관을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이미 온라인 VR전시나 순회전시가 운영되고 있고,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박물관의 다양한 정보와 전시가 서비스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확대하고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예술공원의 초입에 위치한 박물관은 뛰어난 풍경과 넉넉한 쉼터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도 전시의 내실을 갖추면서도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는 쉼터이자 만남의 광장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나아가 앞으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주제의 작은박물관(미술관이나 문학관도 포함해서)을 안양시 곳곳에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서 모든 안양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안양이 되도록 앞장 서 나갈 것이다.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은.

안양시 박물관의 주인은 안양시민이지만, 그동안 주인이 손님처럼 운영되어 왔던 느낌이 없지 않다.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 박물관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김영화 기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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