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가 가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저희 안양광역신문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신축년(辛丑年) ‘흰소’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우리 지역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들과 의료진 등 모든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지도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는 지역 언론으로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감과 함께 지역의 아젠다(agenda)를 제시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며,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은 ‘백신’의 어원이 된 ‘소’띠 해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서 보람찬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1월 1일
안양광역신문 대표이사 발행인 박복만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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